이 주의 책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만나다>는;

현대 사회에서 이야기 라는 것이 왜 중요해 졌는지, 그 배경과 원인은 무엇이며, 이런 흐름을 강화시키는 디지털문화의 속성은 무엇인지 셜명한 책입니다.

스토리텔링에 관한 책 답게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스토리들을 예로 담고 있어 책을 읽을 때 흥미롭게 책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길 수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의 강화가 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든가, 인간이 감성을 더욱 강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설명은 독자들이 글을 읽는 가운데에서 지적만족을 얻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토리텔링.

저도 요즘 사람들이 논리적이라고 말하는 기획서나 사업계획서 교육 시, 기획서 목차보다는 '스토리 구조'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기획서 내용을 이야기체로 풀어보라고 주문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기획서도 따지고 보면 주인공(기획자, 회사, 특정상품)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장애물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이고, 거기에도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적대자(경쟁자), 보조자/지원자(협력네트워크) 가 등장합니다.

기획서를 논리적인 보고서라고 생각할 것인지, 아니면 멋진 이야기를 특정 목차와 양식에 맞춰 정리한 것이라고 생각할 지에 따라 기획서 내용 자체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방누수의 독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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