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에서는 3일 전북청 대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함께 무사고 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질서 준수를 통한 사고예방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사업용 차량 운전자 422명이 무사고영년표시장을 수여받고,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실적이 우수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 회원 등이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경찰은 행사장 출입문부근에 ‘교통질서 함께하기 서명대’를 설치해 교통질서 준수를 위한 붐 조성을 유도했으며 ‘현장중심 도민만족’ 치안을 위한 홍보영상물이 상영됐다.
강경량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고 질서를 확립하려는 노력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될 수 없으므로 교통문화를 바꾸는데 전북도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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