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일 국내외 유수 발효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243개사)보다 10% 가량 증가한 270개사 400개 부스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발효기업 특별전을 필두로 아시아의 다양한 식품기업과 R&D기관, 신제품 출시 기업 등을 대거 유치,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를 만들 계획이다.

또 식품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친환경 업체와 위생 및 포장 관련 상품의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강화된 선정기준을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들을 엄격하게 선별할 계획이다.

문윤걸 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은 "올해도 다양하고 우수한 식품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바이어와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