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구 청년 취업에 앞장선다.

 

[투데이안]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3일 전주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하림그룹 채용 임원면접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취업성공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면접에는 전주비전대 전기과 이동언 학생 등 20여명(전기 8, 신재생 6, 기계 3, 전자 2, IT 2)이 인·적성시험을 합격해 임원면접대상자로 시험을 치르게 됐다.

하림그룹에서 유기호 전무, 문경민 전무, 정호석 전무, 문옹기 이사, 정호중 상무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면접 준비에 있어 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했다.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고, 면접실, 대기실 등을 사전에 철저히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응시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며 대기 인원들은 면접실 앞에서 2M이상 간격을 두게 유지하게끔 지도했다.

 

이번 채용절차는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1차 전주비전대 관련 학과에서 대상 학생들을 추천하고. 2차 LCS(성격검사)과 3차 인·적성검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번 임원면접을 실시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원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2학기 중 하림그룹에서 요구하는 ‘채용연계 맞춤형 주문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하림그룹에서 반드시 필요한 직무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내년 2021년 2월에 채용 될 예정이다.

김혜진 전주비전대학교 취업지원관은 “코로나19에도 방학 중에 철저한 현장실습과 기술연수 등을 받게 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철저하게 다시 익히도록 하고 있으며 전공과 인성교육으로 분야를 나누어 재학생들이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할 과정을 집중교육하고 면접에 대비하여 질의응답, 1분 스피치, 모의 면접, 면접이미지메이킹등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박창열 취업지원처장은 “금일 실시하는 ㈜하림그룹 채용 임원면접은 2018년에 ㈜하림그룹과 전주비전대학교 간 MOU 체결이후 현재까지 47명이 하림그룹에 취업했다"며 "오늘 20명이 임원면접을 통과하면 곧바로 산업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산업체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의 대표사례이고 이것이 곧 전주비전대학교의 취업(채용)핵심전략”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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