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호 국립공원 구역 해제 등 12년 이상 묵은 현안 해결 약속도

[투데이안]제21대 국회의원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당선자가 10일 고창군 선거사무소와 정읍시청 브리핑룸을 잇달아 찾아 당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당선인은 당선 소감 첫머리에 “겸손한 자세로 지역발전의 도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신 정읍시민, 고창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고향을 위해 일 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 공약한 “내장호 국립공원 구역 해제와 부창대교 건설, 한빛원전 안전성 강화 등 12년 이상 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과 어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전략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고부와 무장, 태인을 연결하는 동학벨트 사업, 복지시스템 강화와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문화 환경 조성 등을 약속사항으로 강조했다.

지역 정치에서의 당정협의 강화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을 높여나가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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