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가정 지원센터, 청소년 휴카페 조성
-정책 우선순위에 배치해 다 함께 즐거운 익산 만들 것

 

[투데이안] 권태홍 후보는 갈수록 관련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책 우선순위에서 뒤쳐지고 있는 ’반려동물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권태홍 후보는 “반려동물 보유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관련 산업도 성장세에 있다. 정책은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대책 위주로 시행되고 있지만 유기동물 수는 늘고 있고, 행정인력 또한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의 공공 또는 민간 동물복지시설은 양육포기동물 인수와 교육을 포함한 폭넓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우리도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태홍 후보는 반려동물 가정 지원센터를 건립해서 양육포기동물 인수, 입양, 교육, 연구개발, 상담, 지역활동가 플랫폼, 동물병원(저소득층의 동물치료, 중성화수술) 등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 민법을 개정하고 동물기본법도 제정해서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도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권태홍 후보는 “학교와 학원을 벗어나면 PC방, 노래방 외에 갈 곳이 없는 것이 청소년들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춤과 밴드활동 등 또래 친구들과 취미활동을 함께 할 수 있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휴식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휴식놀이공간인 휴카페는 유휴 공간을 활용하거나,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서 익산시 곳곳에 조성하겠다는 게 권태홍 후보의 구상이다.

권태홍 후보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간을 구성해 휴카페가 청소년들의 또래 간 우정과 즐거움을 나누고 행복한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다 함께 즐거운 익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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