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개혁 없는 파란 점퍼 속 핑크빛 속옷 입은 후보 공천 민주당 잘못
- 민생·시민 챙기는 일꾼 뽑아야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길 수 없어

[투데이안] 전북 전주시갑 후보인 기호 9번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갑, 무소속)은 첫 TV 선거방송연설에서 “GM 공장이 문닫아 1만 여명이 길거리로 내몰리며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군산에 달려온 날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윤덕 후보는 안희정계 챙기는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없는 김윤덕 후보를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나서 후보직을 박탈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후보는 “남의 집 불도 끄려고 나서는 판에 하물며 자기 집에 불났는데 골프를 즐기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 묻고 “일 잘하는 일꾼을 뽑아야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순 없다. 카르텔 만들어 자기 이익을 챙기는 것이 우선인 사람이 아닌 민생과 지역을 챙기는 일이 우선인 김광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7일 저녁 방송된 연설에서 김광수 후보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김광수는 바쁜 선거운동기간이었지만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해왔다”며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코로나19 대책 특위 간사로서 민생을 살리는 11조 7천억 규모의 추경 예산을 통과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일하지 당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고 말씀하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을 꼭 깊이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며 “김광수와 김윤덕 후보는 같은 4년 이었지만 실력차이는 매우 컸던 점을 잘 살펴 능력과 인물을 보고 선택해 주시라”고 밝혔다.

끝으로 “여러모로 개혁, 민생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파란 점퍼 속 핑크빛 속옷 입은 김윤덕 후보와 경쟁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로 지금 전주시민들께서 전주 9석9석을 잘 아는 ‘일 잘하는 김광수를 9해야 한다’는 바람을 일으켜 주시고 있다”며 “전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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