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안]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동조합이 무소속 이용호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호 후보는 국토교통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소형 타워크레인의 운용실태와 위험성을 정확히 파악했고, 국회 포럼을 열어 현실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는 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다" 며 "40만 노동자를 대표해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동조합은 이용호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중국산 저가 타워크레인으로 발생된 사고의 희생자분들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이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이용호 후보의 따듯한 감성과 냉철한 판단력, 추진력을 봤다"며 "지역사회 염원인 공공의대 설립과 지리산 전기열차 도입을 가능케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와 농민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고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용호 후보는 "2년전 타워크레인 사고가 많이 나서 정부가 안전성 해결나서면 개선될수 있는 문제를 도외시했다"며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실사구시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래 후보가 최근 방송사 토론회에서 남원시장. 순창군수가 내려오라 한 것 과 관련 "자칫하면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여지가 의심되기 때문에 이강래 후보를 상대로 공개질의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선거는 어떤 경우에도 관권이 개입되면 안되며, 명확이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