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국회의원 후보의 벽보에 경력사항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무소속 김광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김광수 후보 선대위)는 3일 입장문을 통해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거리마다 선거벽보가 게첩됐다"며 "하지만 김윤덕 후보의 벽보에는 경력사항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어디서 태어나고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조차 알수 없는 벽보" 라며 "시민을 무시하는 것인지 오만한 것인지 모르겠다" 고 주장했다.

특히, "벽보에도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 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선거벽보’를 보는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해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거벽보에 게재할 수 있는 사항은 후보자 사진, 정당명, 경력, 정견 및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