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과 인물 경쟁력으로 승부할 것”

 

[투데이안] 조형철 국회의원 후보(전주시을, 민생당)는 2일 전북교육청 유세일정을 시작으로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유세를 통해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책과 인물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 면서 “‘오직 민생’을 책임지는 전북의 대안세력 민생당과 조형철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주대 총학생장을 지낸 조 후보는 5대 전주시의원, 9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전 민주평화당 사무처장을 지냈고, 현재는 민생당 전라북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후보는 “민생당이야 말로 ‘전북몫’을 챙길 수 있는 진정으로 전북을 대변하는 당이다”고 강조하면서 “전주완주 통합, 영호남 KTX 건설, 국가예산 10조원 확보 등을 통해 평생소원인 전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백제대로 고가도로 건설’, 제1호 법안으로 ‘아파트협동조합 지원특별법’을 제시한 바 있다. 

지역 현안인 대한방직 부지활용에 대해서는 ‘첨단도심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여성·청년친화도시 추진 ▲전주형 지역화폐 발행 ▲효자명품둘레길 조성 ▲금융대학원 설립 ▲국가방역시스템 강화 ▲전국 국공립대 통합을 통한 차별 없는 교육실현 등 공약을 제시했다.

조형철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표밭에 기생해온 민주당 적폐세력을 심판하겠다”면서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전북발전에 매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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