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선거운동 내일(2일)부터 시작…
- 한 후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 펼치겠다”
[투데이안] 제21대 총선 익산시을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는 1일 “중앙당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잔잔한 로고송과 율동 없는 지지연설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4·15 총선 운동의 기조로 세운바 있다.
한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우리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한 팀이 돼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운동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닐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 기운을 북돋아 드리는 선거운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30일 발표한 KBS전주방송총국․전북일보의 익산을 지역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병도 후보는 61.9%로 민생당 조배숙 후보(19.6%)를 42.3%p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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