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위원장 김경안)는 4.15 총선 전북 6+1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이팅 전라북도! 바꿔야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만금과 탄소산업 등 7가지 주요현안을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이날 "새만금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겠다.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국제학교 설립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새만금 위성 배후도시로 익산 서부북부권을 특성화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탄소와 수소산업 관련 법제 개편에 적극 나서겠다"며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에 앞장서겠다. 새만금에 탄소 등 신소재 부품장비 분야 엑스포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족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국토 횡단축 완성과 전주-무주, 무주-대구간 건설사업을 우선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오는 2025년까지 동부권 6개 시군에 각 1개씩 발전기제를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은 판소리 창극전용 공연장 건립, ▶진안은 홍삼명품클러스터 조성, ▶무주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순창은 국립노화연구소 설치, ▶임실은 치즈테마파크 내 키즈랜드 건립, ▶장수는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 구축 등이다. 

전통적인 농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농생명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고 종자산업 등 선진 농업국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푸드 파크 조성과 민간육종연구단지 2단계 확충 추진하겠다"고 했다.

 

관광산업과 관련해서는 "익산 백제문화와 전주 한옥 마을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과 조선역사박물관, 대한제국 황실박물관, 전통놀이문화진흥원, 조선문화 테마광장, 조선역사 탐방길, 백제시대 전통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코로나19 위기와 관련된 내용으로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과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중심 국가 감염병 연구복합단지 구축 등을 약속했다. 

선대위는 "이번 총선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나된 힘으로 전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울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내 국가감염병복합단지 구축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동물.생물까지 추진하겠다" 며 "예산, 정책, 장비 등 연구소를 세계적인 매카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책기관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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