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군산의 미래와 비전 등 공약을 발표했다.

신영대 후보는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시급한 안이자 과제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국회의원직을 걸겠다"며 1호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군산은 지난 8년간 거꾸로 갔다. 인구 마지노선인 27만명도 무너졌다"며 "경제산업위기, 일자리위기, 인구유출위기로 참담하다"며 지역경제 위기의 절박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5대 경제살리기 전략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먼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현실화 시키겠다"고 말하고 "중앙공공기관 군산유치를 통해 군산을 제2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기차클러스터 구축및 강소특구를 지정해 산업생태계를 다변화시키겠다. 새만금, 고군산, 근대역사지구를 잇는 국제적인 관광거점사업을 추진하겠다. 군산 수산업 제2부흥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함께 "지역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7대 전략및 5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군산시의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혁신도시 군산유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2차 공공기관을 군산에 유치해서 혁신도시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전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적지다. 특히 혁신도시가 전북만 도청소재지에 위치해 있다. 타시도는 상당거리를 두고 분리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소속 김관영후보의 복당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4년동안 민주당 복당은 이해찬대표와 대구 홍희락의원 두명 뿐이었다"며 "본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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