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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안호영 토론회불참 상습, 표로 심판돼야!..지역민 공분!”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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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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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선거에도 토론회 3회 불참, 이번 총선도 ‘상습’ 불참..’
- 지역민들 “민주당 간판 뒤에 숨은 위선자들, 퇴출돼야...” 불만 폭발

   
 

[투데이안] 민주당 안호영 후보의 상습적인 토론회 불참 행동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공분이 커지면서 지역사회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기자협회와 시민단체 등은 지난 26일 성명서 등을 통해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이자 국민의 알 권리를 가로막는 반민주적인 행위’라며 ‘후보자 검증과 정책 논의 기회를 내팽개치고 그저 지역의 높은 정당 지지율에만 기대 선거를 치르려는 행태’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안 후보는 "지역 선거구가 넓어 토론회에 참여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지역 언론사 등이 주최하는 수 차례의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다.

문제는 안 후보 토론회 불참이 이 번 만이 아니라는데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안 후보는 총 3회에 걸쳐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북 총선 후보자 들 중에 가장 많은 불참 이력의 불명예다.

안 후보의 상식 밖 행동으로 언론사들의 토론회가 파행을 겪기도 했다.

당시 전라일보와 전북CBS 등이 공동주최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에 전북기자협회는 “정당한 이유 없이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후보자가 유권자를 깔보거나 후보자 스스로 검증의 장에 서면 불이익을 받을까 지레 겁먹은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토론회에 참석치 않은 후보들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알리는데 언론사 등을 통한 홍보만큼 효과적인 매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회를 무시하고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될 수 있기에 굳이 단점이 드러날 수도 있는 자리에 참여할 필요가 있겠냐는 추론이 가장 높다.

완주군민 A씨(여・37)는 “후보자에 대한 정당한 검증과 정책 논의 기회를 내팽개치고 그저 지역의 높은 정당 지지율에만 기대 선거를 치르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방송토론회 참석 기피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이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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