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동 제2청사 재검토, 현 시청부지에 ‘한옥형 쌍둥이 빌딩’신축 제안
-탄소법 무산 책임 떠넘기는 김윤덕 후보와 민주당의 무책임 행태 강력 비판

[투데이안] ‘전북발전과 민주개혁 재창출’의 길을 선언하며 ‘전북발전당, 전북도민당’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갑. 무소속)은 26일, 전북CBS·티브로드 전주방송이 공동주최한 21대 총선 첫 후보자 토론회 ‘선택2020 맞장토론 强대强’에서 “전주시청 이전 문제에 대한 선거 초반 전주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전주시청 이전은 불가한 일이며 2청사 신축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현 시청부지를 중심으로 ‘한옥형 쌍둥이 빌딩’ 전주시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가 덕진구 도도동에 715억 원을 들여 제2청사를 신축한다는 전주시의 계획은 노송동, 중앙동 등 전주갑지역 원도심 공동화를 가속화시키며 황폐화를 앞당길 우려가 커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한다”며 “현 시청부지에 제대로 된 전주시청 신청사를 신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국가예산이 지원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전북의 핵심현안인 탄소법이 민주당 간사의 반대로 불발된 것에 도민들이 분노하고 있음에도 민주당과 김윤덕 후보는 채이배 의원의 반대를 거론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탄소법 무산의 책임을 떠넘기며 물타기식 대응에 나서는 김윤덕 후보와 민주당의 무책임 행태는 도민들의 강력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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