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새만금배후도시로 익산의 지리적인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물류.교통.교육.여성 친화도시로 만들어 인구를 유입하고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경안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이춘석 의원이 추진했던 홀로그램 개발 사업을 완성하겠다"며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국가기관으로 승격해 생명공학 연구기관및 바이러스 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를 국무총리 직속기관, 부로 승격해 부총리급으로 하고 질병감염 전문가가 모든 것을 신속하게 결정하도록 해 비전문가들의 정치적 결정을 배제하고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2단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성공해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며 "30여년 정치권에서 몸담았고 외길만을 고집한 강직함과 대학 총장, 농어촌 공사 감사와 도의원 3선 등 역동적 추진력을 지닌 김경안에게 일할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 통합당 전북지역 선거를 지휘하고, 선대위 구성은 중앙당과 협의해 구성 할 계획" 이라며 "이번 4.15 총선에 3~4개 지역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등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다당제를 원칙으로해서 좋은 현상이었다"며 "꼼수 비례 위성정당을 만드는 법이 다음 국회에서는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항술 전 미래통합당 도당위원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신청하면서 공석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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