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이 지난 4일 안성면 상산고를 시작으로 201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군은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6개읍면에서 오는 11월25일까지 897농가에 총 35,843가마(1가마/40kg)를 매입할 예정으로 대상품종은 온누리와 운광 2개 품종이라고 밝혔다.
지난4일 홍낙표 무주군수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종합상황실에서 벼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입대상 농가에 벼말리기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 한 후, 안성면 상산고 매입장을 방문 수매에 참가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 황두연 담당은 “첫 수매를 실시해 보니기후 영향으로 벼 작황이 좋지 않아 특등급이 저조하고 1,2등급을 받는 농가가 많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벼 40kg을 기준으로 등급에 관계없이 45,000원 이며,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토대로 내년 1월, 등급에 따른 차액분을 정산할 계획이다. /임예원 기자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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