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의향으로서의 자긍심이 구현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체육을 진작시키겠습니다.

 

[투데이안]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읍고창지역 예비후보가 여섯 번째 공약으로 ‘정읍과 고창에서 예향·의향으로서의 자긍심이 구현되도록 문화·예술·교육·체육을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읍과 고창은 예부터 예향(藝鄕)이자 의향(義鄕)으로 꼽힙니다. 정읍은 현전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와 정읍사를 바탕으로 만든 한국 전통음악의 백미 ‘수제천’, 가사문학의 효시인 정극인의 ‘상춘곡’이 만들어진 곳이며 조선의 명필 창암 이삼만의 고향이다.

3의사 중 한 분인 구파 백정기의 고향이며 우도농악을 확립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상해 임시정부에 전달한 민족종교 보천교의 본산이다.

또한 백제시대의 고사부리성, 고려시대의 불교유적, 조선의 유교문화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성지로서 수많은 문화와 예술의 흔적을 가진 곳이 정읍이다.

고창은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근촌 백관수 선생을 비롯한 73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으며 백관수 선생 고택 등 13개의 현충시설을 갖춘 의향이다.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를 배출했고 고인돌 세계유산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농악, 판소리)을 가졌으며 2020년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확실한 ‘고창갯벌’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정읍과 고창의 예·의향 자긍심 고취는 ▲정읍·고창 전통문화 유산의 보존 및 가치 제고 ▲의향으로서의 독립운동정신 고취 및 현충시설 관리 강화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에의 대응강화 ▲전국대회 유치 및 지역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정읍·고창 전통문화 유산의 보존 및 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정읍사·우도농악 등의 역사적 가치 재인식 및 수제천의 건립과 동리국악당 운영의 활성화를 통한 판소리 보급 확대, 수제천·판소리 등을 중심으로 한 세계민속악 축전 개최, 고창과 정읍의 역사 DB구축과 정읍문학관 건립 그리고 자연·역사·문화유산의 소재 디지털화 및 체감형 디지털 아트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 째 ‘의향으로서의 독립운동정신 고취 및 현충시설 관리 강화’ 분야에서는 구파 백정기 의사와 근촌 백관수 선생 등의 독립운동정신 재조명과 백관수 선생 고택 등 현충시설의 관리,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성지 사업발굴 및 재인식 강화를 제시했다.

또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에의 대응강화’ 방법으로는 폐교의 최대한 지양 및 폐교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원거리 등교 이동에 대한 교통 정책 강화, 예체능 교육의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꼽았다.

이와 함께 윤 예비후보는 ‘전국대회 유치 및 지역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체육 공간의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체육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지원 강화, 태인·신태인·칠보 축구 complex 구축을 방법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주 단위로 발표된 윤준병 예비후보의 ‘정읍·고창 발전 정책’은 여섯 번째인 이번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분야의 정책을 포함해 윤 후보의 홈페이지(theminjb.com)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도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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