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고준식 (예비)후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렴하고, 나아가‘청정 진안’을 넘어‘생거 진안’으로 더 발전시키겠다”고 사회복지·환경·교통분야 공약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진안군민은 이미 지난 1964년 헌정한 ‘진안군민헌장’에서 ‘복지사회 건설에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천명했다”면서 “어르신이 많은 진안을‘노후가 더 행복한 진안’으로 만들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누구나 살고 싶은 진안’을 꼭 만들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공약의 실천을 위해 먼저 “인구고령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한 자문기구로 ‘사회참여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실천하겠으며, 어린아이들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도 어르신들 케어와 동일한 수준으로 접근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안군민 52%가 도보로 통학·통근을 한다(주, 2019 진안군 사회조사보고서 참조)는 점을 감안해 사람중심의 인도확보를 위한 실질적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이며, 청정 진안의 명성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든 환경정책수립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마련해 놓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갈수록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의 피해방지를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기관’을 설치하고 전문가들을 배치하는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는 등 진안을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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