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사태로 총선 연기 안할 이유 없다"
- 기호 3번 정당인 민생당, 3월 3일에 민생 살리기 행사 진행
-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 식당 찾아가 상인 격려, 자영업자 돕기 운동 강조

 [투데이안] 박주현 민생당 공동대표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총선 연기에 대해 입장을 3일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총선 연기를 안할 이유가 없다. 이는 정치적 이득을 생각하지 않은, 한결같은 의견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3월 20일에 총선 연기를 판단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20일에 결정한다는 것은 너무 늦고, 마지노선으로 15일에는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박 공동대표는 또 코로나 19 사태로 발생한 경기 위축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민생 행보를 진행했다.
 
박 공동대표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드시고, 코로나19 이겨냅시다”라는 구호로 삼겹살집에서 기자단 오찬을 진행하면서, 자영업자를 위로·격려했다.
 
이번 삼겹살 오찬은 박 공동대표가 지난 2월 27일 민생당의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안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박 공동대표는 “사드 갈등,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 19로 나락에 빠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가게에 직접 전화해서 배달해먹기와 현금 지불하기, 매장 직원을 위한 마스크 및 위생용품 전달 등 국민과 기업의 자발적 상부상조와 사회공헌 활동을 제안한다”며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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