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개도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추진

[투데이안]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폐교된 서남대부지의 활용방안으로 전북대와 함께 글로벌농업개발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대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맞추어 개도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재원을 활용, 글로벌 농업개발캠퍼스를 조성한 뒤 개도국의 젊은 인재들을 받아들여 우리나라의 선진농업기술을 교육·전수시킨다는 구상"이라며 "전북대와 이와 관련된 사업계획에 의견을 나누었고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진행 중에 있으며 당선된 뒤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농업분야 ODA 예산은 (농식품부·농촌진흥청 ODA 예산 : 2010년 140억 -> 2019년 875억원)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농업개발 캠퍼스가 들어서면 서남대인근 주민들과 남원시 전반에 폐교이후의 악영향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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