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여성과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밝혀

[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김금옥 예비후보(전주시갑)는 오늘(3/1)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여성친화도시 3대 비전으로‘여성 일자리 활력 도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돌봄의 도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과제로 △ 돌봄·보건 분야 일자리 적정임금제 도입, △전북 여성경찰 인력 비율 증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립 및 초등 방과후 온종일돌봄시설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금옥 예비후보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며 국가 성평등 정책과 제도 수립의 경륜이 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후보는“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을 완화하고,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정주하도록 만드는 가장 혁신적인 방안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공약 취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때,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전주를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가 활발하고 노동에 대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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