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4·15 총선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익산을 선거구에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공천했다.

이번 경선에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가 공천경쟁을 벌였다.

익산을 총선은 민주당 한병도, 민생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후보 등 3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선대위는 전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후보로 공천했다.

노 전대통 일가 중 첫 번째 총선 출마자로 기록됐으며, 공천 선거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고향으로, 보수색이 강한 험지다.

◆민주당 3차 경선 결과 발표 지역 (11곳)

◇부산 ▷기장(최택용)
◇경기 ▷포천·가평(이철휘) ▷여주·양평(최재관)
◇강원 ▷동해·삼척(김명기)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곽상언)
◇전북 ▷익산을(한병도)
◇전남 ▷해남·완도·진도(윤재갑) ▷목포(김원이) ▷여수을(김회재)
◇경북 ▷경산(전상헌) ▷구미갑(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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