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수 재선거의 열기가 서서히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고준식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진안장날에 자발적으로 청결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진안군수 재선거는 지방자치 초창기부터 진안정치권을 분할해온 전임 임수진, 송영선, 이항로 군수를 지지했던 이른바 구정치세력과 이에 맞서 구정치세력과의 단절만이 진안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정치세력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신의 출판기념회와 출마선언에서부터 줄기차게 구정치세력과의 단절을 역설해온 고준식 (예비)후보는 침체된 진안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다수의 군민들로부터 새로운 정치세력의 대표주자로 지지를 받고 있다.

고 후보 지지자들은 각자 ‘깨끗한 정치, 깨끗한 진안’이라는 문구를 새겨진 자켓을 착용하고 진안장날을 맞이해 시장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 장보기하고 있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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