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변화로 익산 전성시대, 전북 성공시대 열겠다”

 

[투데이안]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국회의원예비후보가 19일 익산시청 기자실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확실한 변화로 익산의 전성시대, 전북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작년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해를 보내고, 올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했다. 새로운 100년을 맞이해, 익산도 새로이 도약해야 한다”면서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국정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강력한 여당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대립과 반목의 국회를 ‘여야정협의체’라는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낸 경험, 전국을 발로 뛰며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의 숙원을 풀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알고, 대통령과 함께 국정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이제 익산에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국회, 정부, 지자체에 익산시민의 목소리를 힘있게 전달하겠다”면서 ‘공공기관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익산의 혁신성장 견인’, ‘만경강 백리길, 영화드라마 스튜디오 유치,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검찰 기소와 관련, “구시대에 남은 마지막 권력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며 “검찰의 무리하고 편향적인 수사행태를 바로잡지 않으면 검찰의 칼날은 결국 국민을 향하게 된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맞서 법정에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익산시민은) 호남고속철도를 유치하고, KTX역사 이전도 막아냈다. 지역의 난제들을 힘을 모아 극복해 낼 수 있는 역량과 에너지가 있다”면서 “여기에 제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며 쌓은 국정 경험과 노력이 보태진다면 익산의 도약과 성장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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