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종윤(전주을), 이덕춘(정읍,고창)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고종윤, 이덕춘 예비후보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부를 신설해 청년들에게 꿈을 줄수 있도록 제도화 해야 한다"며 "현행 정부조직법 제 26조를 개정해 18개 부처를 19개 부처로 늘리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종윤, 이덕춘  예비후보는 "청년지원센터를 만들고 청년수당을 준다고 얼마나 나아지겠느냐"며 "일자리는 단순한 수단이나 선심성 정책이 아닌 청년의 삶을 중심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내에 청년정책관실이 신설됐다, 하지만 아직도 청년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우리나라에 시행중인 수많은 법률 중 청년이 포함된 법률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단 하나 뿐"이라고 말했다.

이덕춘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당헌 당규에는 청년들에게 10%이상 공천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현재 5%이하 밖에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년 신인들을 과감히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종윤 후보는 "청년부 신설은 사회적인 흐름에 맞다고 본다"고 말하고 "더불어 민주당은 여성과 청년에게 공천 등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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