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제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한다.

또한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 2개소에는 소방차를 현장 배치한다.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놓는 행사를 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특히 화재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돼 주요 행사장에 화재예방 감시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7일 18시부터 9일 09시까지 김제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태세에 돌입한다.

정희순 방호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무렵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도 크게 번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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