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권태홍 예비후보는 두 번째 공약으로 산업단지 악취와 전국 상위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인 익산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 1·2산업단지를 '첨단 친환경 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 생산단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권태홍 예비후보는 “"익산산업단지는 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다"며 "산업단지 악취 배출 허용기준이 2배로 강화되고, 기업의 투자로 일정 정도 악취가 줄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와 악취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체질을 변화시겠다"며 "대규모 주거지역에 있는 산업단지를 '첨단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해 악취와 미세먼지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재의 강화된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고,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지원, 사업체 대기 배출시설 기술관리 지원,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 시범사업, 대기오염물질 배출 연료 대체 지원, 산단 내 악취 저감 관리 수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국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익산 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단지'로 구축하겠다"며 "산단 내 기업체 지붕을 활용해 ‘시민-기업-익산시-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이익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권태홍 예비후보는 “익산 1·2산업단지를 '첨단 친환경 산단 구축 모델화'와 '신재생에너지 시범 생산단지'로 구축을 하면 산업단지 악취와 미세먼지 배출량이 현격히 줄어 시민과 기업 간 오래된 악취갈등도 해소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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