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를 벤처창업도시로 만들 적임자”…“모태펀드·유니콘타운 조성” 요청
[투데이안]전주지역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한 청년들이 민주당 이상직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상직 후보가 지난 30일 총선 2호 공약으로 ‘청년창업 벤처도시, 전주를 유니콘 기업의 요람으로’를 발표하자, 곧바로 다음날인 31일 전주지역에서 청년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뜨거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이 후보의 선거캠프 사무실을 방문한 벤처기업 청년들은 전주지역에서 IT·테크 분야와 지역특화 6차산업, 스마트팜, 중소벤처 제조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업인 약 50명이다.
청년 기업인들은 이 후보와 청년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듣고, 허심탄회한 질문과 대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청년 특화밸리를 통한 유니콘기업 육성’에 대한 비전에 공감대 가졌다.
청년 기업인들은 이 후보에게 4조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의 전주유치와 수도권의 팁스타운(TIPS-TOWN)을 벤치마킹한 유니콘타운(UNICON-TOWN) 조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청년기업인들의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청년들의 바람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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