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김춘진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김제·부안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에 KTX혁신역을 신설하고, 부안을 서해안 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김제지역의 고용률은 64%에서 50%대로 곤두박질친 반면에 스트레스 인지비율은 21%에서 30%로 껑충 뛰었으며, 부안 역시 고용률은 74%에서 60%대로 크게 떨어진 데 비해 스트레스 인지비율은 20%에서 25%로 크게 높아졌다”며 “부자 지역이었던 김제와 부안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18대 국회에서 남다른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으로 언론사가 선정한 ‘가장 일 잘하는 의원’에 선정된, 검증된 큰 일꾼으로서 자신이 9회말 홈런타자로 나섰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김제에 KTX혁신역을 신설해 전북 서해안 교통에 혁신적 새바람을 일으키겠으며, 서해안 철도를 개설해 부안을 서해안 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새만금경제수도를 건설하고 김제부안 농생명중심도시를 집중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 새만금신항 전면적인 국가재정사업 전환 및 조기 완공 ◀ 물류와 관광레저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춘 동북아 거점항만 조성 ◀ 새만금의 광활한 농지를 활용, 스마트 팜 교육 혁신단지 1천개 이상 조성 ◀ 4차산업 시대 첨단산업 육성 ◀ 중·대규모의 기업유치 ◀ 금구, 백구, 용지 대규모 상생도시 조성 ◀ 변산·격포·위도·새만금 해양관광 벨트화 등으로 김제인구 10만 명, 부안인구 7만 명을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이밖에 ◀ 노인종합복지타운 건설 ◀ 청소년일자리사업단 신설 ◀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법 강화 ◀ 불합리한 어업규제 완화 ◀ 어민수당·어촌계장 수당 신설로 활기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전북도민들이 선택한 3선 의원으로,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북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득표율 대한민국 1위를 달성한 검증된 큰 일꾼을 여당의 힘 있는 4선 의원으로 꼭 당선시켜 주셔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공천 경쟁을 벌이는 A예비후보 사전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는 "A 예비후보가 부정 선거운동을 했다는 녹취록 등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A 후보는 유권자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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