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예비후보는 9일 “지방정부의 예산 증가율을 중앙정부의 예산증가율 보다 높여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재정법 제16조를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은 국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일에 집중 할수 있다"면서 “국가예산 증가율보다 광역자치단체 예산 증가율을 높이면 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장들이 해마다 지역예산을 사상 최고라고 하지만 전북만 보더라도 2020년 국가예산증가율이 9.3%인 반면 전북 예산 증가율은 8.1%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지방의 권리를 이야기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은행원, 기자, 변호사 등 경력을 가지고 있다. 경선시 20~25% 청년 신인 가산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