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안]성치두씨가 내년 4.15 총선에서 전주을로 출마한다.
성치두씨는 24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뒤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인구와 경제 위기를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성 예비후보는 "조선시대 가구 기준 남북한 전체 3위, 인구 기준 5위 였던 전주시가 조만간 한국내 20대 도시로 추락할 위기"라며 "전북 인재를 키우고 자강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인구가 70% 늘 때 전북은 오히려 60% 가 줄었고, 전국 인구의 약 10.5%를 차지했던 전북은 현재 전국 인구의 약 3.0% 정도"라며 혁신도시, 법조타운, 서부신시가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전북 지역 내의 개발 사업에서 조차 전북 기업 찾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성 후보는 "전북 정치권은 자성해야 한다"면서 "2020년 4월 10, 11일 사전투표 그리고 4월 15일 본투표 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젊고, 능력있고, 깨끗한 인물들이 전면 등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