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37회 모양성제와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해 숙박 및 일반음식점 1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친절서비스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 및 선수단과 가장 많이 대면하는 위생업소 종사자에게 고객감동 위생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친절서비스교육 전문 외래강사(비타민 기획사 대표인 이영헌)를 초빙해 업소 고객맞이 웃으며 인사하기, 종사자의 복장 및 몸가짐, 고객 대응 말투와 단어사용법, 손님 마중과 안내, 주문 받는 법, 음식 내놓는 법, 손님들의 불만처리 응대법 등 고객이 만족하는 친절서비스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 및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업소 이미지 제고로 다시 찾아오는 고창이 되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대비해 지난달말까지 소비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합동으로 5개반 25명이 관내 위생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종사자 위생상태에 대해 1차 점검을 실시해 즉시 시정조치를 했다.

또한 시설개보수 대상업소 6개소에 대해서는 15일까지 정비완료토록 했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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