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서동배 바둑왕중왕전·익산시피구연맹회장배 피구대회 개최

주말동안 익산에서 아마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바둑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서동배 바둑왕중왕전은 익산시 바둑협회(회장 최성엽) 주관으로 27일부터 이틀 동안 청소년수련관에서 400여명의 바둑 고수들이 모여 아마 최강부와 일반부, 여성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으며 바둑을 사랑하는 전국의 아마 바둑 동호인들이 참여해 명승부를 펼쳤다.

또한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피구인들 350여명이 제2회 익산시피구연맹회장배 피구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들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으로 익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고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해 시민경제의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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