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개 기관 및 단․업체 참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대비

 

부안해양경찰서(총경 임재수)는 25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연 1회 실시 하는 회의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고창군,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 국민방제대 등 18개 기관 및 단·업체 참석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방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양오염 사고사례 분석 및 토의를 통해 지자체의 해안방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방제훈련 사전 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실무 매뉴얼 개정 사항 등 긴급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을 심의ㆍ의결해 현장중심의 방제 실행력을 확보하는 자리가 됐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재산과 안전에 직결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예방과 대비·대응을 철저히 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