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을 육성하는 교육부 'LINC+'사업에서 전북도내에서는 전주비전대와 전북과학대·원광보건대가 1차 평가를 통과해 2단계 사업에 자동 진입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46개 대학이 관문을 통과했다.

2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LINC+ 육성사업의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링크 플러스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1단계 사업 실적을 평가한 뒤  2019∼2021년 2단계 지원을 추진하는 형태다.

1단계(2017~2018년)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2단계(2019~2021년) 진입 대상 선정을 위한 단계평가가 기존 사업 수행 58개 전문대학(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개교, 산학협력 고도화형 15개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권역별 상위 80% 전문대학들이 2단계에 우선 진입하게 됐다.

전주비전대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유형 중 호남제주권에 속해 있으며 같은 권역의 전북과학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과 함께 2단계 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