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정읍시 내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정읍 피향정(보물) 등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더불어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다중 운집 장소인 전통사찰도 의용소방대 및 정읍시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직접 초기화재를 진압해 보는 훈련을 진행하고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정읍소방서장(김종수)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이 접근이 어려운 산속에 위치해 초기진화를 위한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앞으로 주기적인 훈련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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