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 내달 농악공연과 연희체험

 

‘정읍사국악원 장승희 교수와 함께하는 가야금 이야기’가 지난 2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공연은 장 교수의 가야금 스토리텔링과 가야금 공연 관람, 가야금 연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 150여 명이 단체로 참여했다.

참여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아이들이 좋아했다”며 “특히 가야금을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관객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해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월별로 농악과 국악, 전통악기 등 주제를 달리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련해 정읍사예술회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 공연은 시립농악단의 농악공연과 연희체험이 예정돼있다.

오는 6월에는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체험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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