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 적정성 심의·결정

진안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시위원회에는 최성용 부군수(진안군수 권한대행)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5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주택특성 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9,016호로 전년대비 92호가 증가했으며, 주택가격은 전년보다 2.98% 상승했다.

진안군은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해 주택 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된 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 공시되며, 진안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5.30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이용되고, 건강보험료 및 기초연금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으로 결정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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