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혼 담긴 ‘M모들 갤러리’를 공간 오픈한 임인우작가가 자신의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예술혼 담긴 공간 오픈한 중견 조각가’

조각가 임인우는 ‘팔방미인’이다.

미술계에서 소문난 작가지만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건축은 물론 실내인테리어도 ‘척척’인 요술사다.

임 작가의 손을 거쳐가면 고장 난 자전거와 스피커등 모든 게 ‘창의적인’ 작품으로 변신한다.

그를 만나면 ‘피카소’가 오버랩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임 작가가 야심찬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정읍시 수성동 시 보건소 밑에 가면 ‘M모들 갤러리’가 있다. ‘모들’은 제주도 방언으로 ‘모두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년 전 예향정읍에 정착한 임 작가는 정읍시 북면 한교리에 위치한 공방에서 ‘혼’을 불태우고 있는 중견작가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건축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하고 손님들을 받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커피맛도 일품이다.

‘사람 냄새 나는’ 임인우작가가 연출한 ‘M모들 갤러리’에 예술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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