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건강관리 파트너

김제시 보건소가 2019년에도‘건강하고 행복한 웰빙도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각 계층의 지역주민이 생애주기별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의 질은 높이고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앞장서는 등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중심축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 진료분야

민원실에는 내과, 한방, 물리치료실, 검사실, 방사선실이 설치돼 진료와 각종검사, 각종진단서 발급 및 운전면허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의료장비인 생화학 분석기와 자동염색기를 갖춰 신속 정확하고 빠른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경통․관절염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맞춤형 물리치료로 시민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내과에서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진료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와 의료급여의뢰서 발급을 해주는 등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침, 뜸, 부항요법과 조제된 한방약 처방으로 만성질환은 물론 급성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은 보건소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민원인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소중히 귀담아 듣고,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추진 강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1994년부터 추진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2018년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 총 39개소에 대해 현대식 건물로 신축, 개보수, 증축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2월 만경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해 현대화된 시설 내에서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9년에는 70백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기정화기, 자동혈압기 등 29점을 구입,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보강 설치해 미세먼지 및 쾌적한 실내 분위기 조성 및 만성질환 및 질병예방, 건강증진을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시민건강대학 운영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노인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1년부터 65세 이상 김제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민건강대학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시민건강대학은 상·하반기 각 12주 동안 50명씩 대상으로 해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며, 노인들의 신체기능 강화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 경혈마사지, 웃음치료, 라인댄스, 동양화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상·하반기 시민건강대학 신입생 모집은 3월, 8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접촉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의약업소 등 효율적 운영관리

관내에 신고 및 허가된 의약 업소는 약 280여개소로 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의약품 판매업소 등이 있다.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의료행위를 미연에 방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매년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통해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병원화재 및 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소방서 및 가스 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해 의료기관의 시설기준 및 안전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 및 의료기관의 재난 발생대비 모의 훈련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유사 시 환자 및 의료인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19년에도 사전 예방적 기획 감시의 내실화와 문제 발생분야에 선택과 집중 감시체계를 유지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이다.

 

▲ 감염병 예방관리 및 방역 사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해 감염병 예방 홍보 및 관리를 실시한다. 

더불어 하절기(5 ~ 9월)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해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379개소에 대한 모기 유충구제 실시와 방역 182(일빨리)처리반 운영,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 서비스(1개월), 취약지역 1,120개소 및 129개 마을권에 주기적인 방역 소독으로 감염별 발생을 사전 예방해 시민의 건강생활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결핵예방관리 사업

결핵은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우선이다. 꾸준히 치료·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 만큼 2주 이상의 잦은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결핵 검사를 받아야한다.

김제시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율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2,200여 명에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으며, 1만 2천여 명의 흉부엑스선 검사, 객담 검사를 진행해 결핵 예방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에서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100%,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100%를 달성하는 결핵관리사업 중점 추진의 결실을 맺었다.

 

결핵실에서는 흉부 엑스선검사, 객담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완치 시 까지 무상으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비 및 입원·격리치료명령대상자 치료비, 잠복결핵감염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식품안전관리 강화로 시민 안심환경 제공

푸짐한 상차림 및 식생활의 고급화 등 음식물 낭비 요인 증가로 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이 야기됨에 따라 남은음식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차릴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스티커를 부착, 남은음식 포장용기 제공 및 비치 독려하는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범시민 남은음식 줄이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 실천 추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손님들이 착용하는 손님용 앞치마를 깨끗하게 관리해 즐겁고 기분 좋은 식사가 이루어지도록 위생 점검 시 손님용 앞치마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손님용 앞치마를 일부 배부하면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 대표음식점으로 지평선 깨·친·맛·값 음식점 7개소, 모범음식점 37개소, 향토음식점 5개소 및 맛집 40개소를 선정해 김제맛집 100선 책자를 제작하고 모바일 앱을 구축함으로써 업주들에게는 위상과 자긍심을 심어주어, 1업소가 1명의 김제시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으며 김제를 찾는 관광객, 시민에게는 맛의 고향 김제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우리시에도 2018년 위생등급 ‘좋음’ 업소가 탄생했으며 올해부터 점차 개소 수를 늘려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일반·휴게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업소의 위생지도․점검과 영업주‧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과 각계 각층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도점검 시 '식중독 사전예방 진단컨설팅'실시함으로써 과학적인 오염도 평가가 가능해져 사전 진단 후 맞춤형 교육 실시로 식중독 사고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통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학교 및 학교 경계 200m 범위 안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구역 내의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어린이기호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어린이정서저해 식품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매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우려식품에 대해는 수거검사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열량․저영양 및 부정불량식품 구분요령 등 어린이(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식품안전 교육·홍보로 지도점검을 통한 판매업소 관리 및 구매자 계몽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보다 효과적인 식품안전관리로 학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주변 먹을거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집단급식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심으로 어린이 대상영양교육지원 및 식단개발 맞춤방문형지도, 위생관리 및 종사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양사들이 제작한 각종 자료와 교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교육을 통해 김제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잡힌 성장발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 중심의 체감행정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사업 체감도 향상을 위한 금연, 절주, 운동, 심뇌혈관질환관리,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통합추진하고 있는 김제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모니터링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보건사업의 전반적인 지역주민의 체감도 및 각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백세체조 또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주민 건강증진향상으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 통합건강증진사업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 내실화와 간접흡연 없는 환경(Smoke-free) 조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도·단속 업무 효율화로 주축으로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 예방 및 흡연 청소년 대상 금연상담 지원, 홍보 강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영양취약 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만 5세 미만)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공급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평가를 거쳐 대상자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별로 식품이 가정으로 공급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게 된다.

‘엄마손 영양가득 건강간식사업’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 및 채소 등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필수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영양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들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조리실습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평소 편식을 했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식재료와의 친숙함 및 빈혈 예방 등 건강증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 및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수준을 향상하고자 보급하는 건강백세체조는 기존 100개소에서 220개소로 확대 보급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드리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 전 근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을 측정해 체력에 맞게 강도를 조절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이 진행되며 체조뿐만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자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훈련 및 직업재활, 사례관리를 연중 실시하며, 현대인에게 올 수 있는 스트레스나 우울 정신건강에 마을별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자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농약 및 번개탄 등 자살도구 차단활동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스티커 제작‧배포 및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방문보건사업

김제시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을 위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와 연계한 전문병원에 의뢰해 1차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진단 검사에 따른 소요비용과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소득기준에 맞을 경우 월 3만원 이내의 치료비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치매 진단 어르신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 건강 프로그램인 쉼터, 헤아림 교실, 치매환자 자조모임 카페를 비롯해 찾아가는 기억교실, 치매극복 걷기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혈압, 혈당수치 인지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1월부터 3월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건강강좌의 내용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이해 및 예방방법,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및 예방 관리, 환자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방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 알아두기 등이다.

또한,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율 향상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채혈, 요검사 등을 진행하고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건강강좌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의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해 취약계층의 건강인식 제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전담인력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검진 및 교육을 한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질병이나 사고 등 신체적 장애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기능회복과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장애인 사회참여 및 2차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등록 장애인 재활교실 프로그램을 분기별 운영, 가정방문 재활서비스제공,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나들이도 계획하고 있다.

1층 재활운동 치료실은 계단보행 훈련기 등 22종의 기본적인 재활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상시 운영으로 보건소 재활센터에 등록된 분은 언제든지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 모자보건사업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임신초기 엽산제와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를 지원하며, 난임(불임)가정을 위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액 180%이하 가정에 체외수정 1회 당 50만원 내에서 총 7회 시술비와 인공수정 시술비 1회 당 50만원 내에서 3회를 지원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출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예비 맘들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매분기(3월,6월,9월,11월) 5회씩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 방법,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민선 7기 출산장려지원 정책 일환으로 임산부 불편신고센터 운영,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 대여사업, 출산장려금 첫째아 확대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역상품권과 혼합지원 등을 펼쳐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은 가구 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액 100%이하 출산가정에 위탁기관을 연계해 산모의 영양관리(산모식사), 산후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에 대한 정신적 안정 및 정서적 지지로 평생건강의 중요한 시기인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신생아·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결혼이민 산모 및 미혼모(24세 이하)산모는 소득에 관계없이 예외 지원대상자로 확대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위험신생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미숙아, 선천성이상아로 출생한 경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80%이하 가정에게 지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수급 가구 대상으로 기저귀를 지원하며 산모가 질병이나 치료 등에 의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올해 추진되는 어린이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만12세 이하 아동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백신)은 2006~2007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 해당되며, A형간염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2세 어린이 (2007년 출생아까지)가 해당된다.

 

특히 2019년 신규사업으로 임신부 독감예방접종은 올해 10월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만65세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95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자로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지역보건사업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실시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구강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의치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노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읍·면·동 지역 277개소 경로당을 순회,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검산초등학교 등 4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주3회 이상 출장,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예방에 효과가 큰 불소도포와 구치(어금니)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구강관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해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 및 보조인력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한방 허브증진실을 운영해 연간 이용객이 10,221명으로 늘었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한방진료서비스(침, 테이핑, 약제 등)를 제공하는 중풍예방교실을 총 254회 운영해 3,137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건강디딤교실(기공체조)을 상하반기, 총 66회를 운영했다. 

그 외에 사상체질진단 및 상담, 한방출산준비교실 및 한방재활교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튼튼교실’과 ‘새싹자세여든까지 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도에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방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더욱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반응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룹-홈 지원 사업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과 의료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건강검진사업, 그리고 만40세와 66세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진단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 등 다양한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해서는 암 치료비 중 급여부분의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생활가정 한울타리 행복의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155개소를 순회 방문해 통합적인 서비스로 의사의 건강상담, 치매예방, 불소도포,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로 해금 노후의 각종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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