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발로 뛰는 의회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남원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윤지홍 의장은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 답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전반기 의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 의장은 3선 의원으로 그동안 안전경제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특유의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확고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보여왔다.

윤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지리산댐 건설 반대,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유치 제안, 운봉가야 문화협의체 구성 제안, 육상 전지훈련장 환경 조성 제안, 지리산 둘레길 안전관리 제안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 의장은 16명의 의원 가운데 14명이 더민주당 의원인 남원시의회가 집행부 견재와 감시를 강화하되, 남원의 미래가 달린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지리산 친환경 산악열차 사업 등 굵직 굵직한 현안 문제를 어떻게 협력해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만인의총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 윤 의장을 만나봤다.

◆남원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 당선 소감 ?

"먼저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동료 의원님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8대 전반기 의장 당선이라는 기쁨과 영광도 있지만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내실 있는 의회 운영과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리고 동료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라는 시민들과 동료의원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동안 자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은 ?

"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행정을 감시·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겠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기대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남원시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강한 의회, 둘째 의정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 셋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넷째 민주주의 기본원리인 다양성이 존중되고 소수의 의견이 보장되는 성숙된 의회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

"현재 남원시의회 구성은 더불어 민주당 의원 14명과 무소속의원 2명, 총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것은 남원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시민들께서 염려하시는 민주당이 일당 독점하고 있으므로 같은 당인 시장과 집행부를 견제, 감시할 수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우려와 염려를 하고 있으나, 저희 8대 의회에서는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 답게 집행부와 동등한 관계를 재정립하고,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조정하고 제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행정 행태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비판을 가할 것이며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의회가 풀어야할 과제가 있다면 ?

"우리 남원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역사, 문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품은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기회의 땅'입니다. 남원이 나가야할 방향은 광한루 중심의 문화관광, 지리산중심의 산악관광을 두 축으로 남원관광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농촌 융·복합 6차 산업확대를 통한 농업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기업유치에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농공단지,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를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제도를 보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현장의정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기 동안에 꼭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주민의 뜻을 살피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6명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행정과 의정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정하고 제언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한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항상 주민과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려,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남원시의회는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우리 의원 모두가 시민과 소통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 성공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시민과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남원 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소통할 때 우리 남원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남원시의회를 믿고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전)운봉읍 동하마을 이장▶전)운봉초등학교 운영위원장▶전)운봉 신협 부이사장▶전)남원시 미용사협회 사무장▶전)남원시 음식업지부 사무국장▶전)운봉 배드민턴 클럽 회장▶전)운봉 라이온스클럽 회장▶전)동하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전)운봉중학교 운영위원▶전)남원시 사과연합회 사무장▶한국해양환경보호협회 남원시지부 자문위원▶동남원JC 특우회 회원▶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범죄피해자쎈타 위원▶지리산 이른아침 사과농장 대표▶제6대 남원시의회-예산결산특위 위원장(2011.07.04-2012.06.30)▶제6대 남원시의회-예산결산특위 위원(2013.07.02-2014.06.30)▶제7대 남원시의회-안전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전반기)▶제7대 남원시의회-예산결산특위 위원(2015.07.07-2016.06.30)▶제7대 남원시의회-예산결산특위 위원(2017.09.13- )▶제8대 남원시의회 의원(2018.07.01 - )▶제8대 남원시의회-의장(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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