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는 ‘내이웃을 위한 봉사다!’

“15년 축적된 노하우와 인내의 시간을 토대로 사람이 바뀌어도 100년 갈수 있는 주택관리를 책임지겠습니다”

그가 (유)사랑주택관리 대표이사를 맡은 2003년, 경비원 월급 40만원, 소장 월급 150만원, 사랑주택 사장 월급 70만원 등 초라한 주택관리사업에 불과했다.

하지만 15년 동안 올곧게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직원은 500여명, 소장 급여 300~400만원, 전라북도 전역은 물론 충북 음성, 홍성까지 현장에 진출했다.

연매출 90여억원의 성과를 일궈냈고, 부대사업으로 미세먼지(방진망) 사업까지 추진 하는 등 주택관리업체 대표주자로 등극했다.

아파트 관리는 지역 사회에 봉사와 서비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한승일 (유)사랑주택관리 대표이사가 바로 그 주인공.

그가 사랑주택관리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다. 

2002년 사업차 남미에 갔다 남미에 지은지 50년이 지난 아파트들이 너무나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우리나라는 지은 지 20~30년이 지나면 재건축을 하는 현실인데 남미의 관리상태를 보고 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을 잘 관리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랑주택관리 회사의 브랜드 스토리는 블루하우스다.  청와대를 의미한다. 

한옥마을의 단일 규모로는 전주가 가장 크다보니 그는 블루하우스 쪽에 연구를 많이하게 됐다.

선조들의 주택관리 장인 정신이 한옥에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원칙주의자다.

그래선지 지금까지 단 한건의 부정과 비리, 횡령사건없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전북에서 가장 규모인 진북동 우성아파트를 관리하면서다.

그가 사랑주택관리 대표이사로 들어가기 13년전 우성아파트는 주민들간 소송과 다툼이 극에 달했다. 당시 관리회사가 동대표를 심어 관리권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변호사를 지정해 동대표 회장을 외부인사로 지정, 현재까지 사랑주택관리가 운영하고 있다.

동대표들을 심지않고 주민들을 위한 관리에 올인해 이후 13년동안 잡음없이 이끌고 있다.

한 대표이사의 꿈은 5년내에 300단지,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 최대관리 회사,  세계적인 주택관리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한 대표이사는 “많은 위탁관리 회사가 난립해 기술이나 서비스에 있어 차별성이 없는 경쟁을 펼치다 보니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공동주택의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혈연, 지연, 학연 등의 관계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관리회사간의 경쟁형태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관련자격을 취득하거나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정도로 공동주택관리업무를 인식하는 데서 비롯됐다” 며 “건물을 잘 짓는 것은 중요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은 건물을 제대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사랑주택관리는, 문제의식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실한 관리회사 창조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관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선진화 된 공동주택  관리문화 창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유)사랑주택관리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주택관리 문화 창조를 목표로,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관리 서비스를 실현해 주택관리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랑주택관리는 전북 최대단지인 전주시 진북동 우성아파트(2102세대)를 포함해 1만여세대 60여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는 주택관리 전문기업이다.

한 대표이사는 “가장 개선이 시급한 것 가운데 하나는 아파트 주민들이 관리자들에게 대하는 태도”라며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사라질 때 관리자들은 더 좋은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주택관리 서비스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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