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반목 떨치고 모두가 함께사는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그동안 치열했던 공천여정을 극복하고 정읍시장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유진섭당선자는 캠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축하인사를 받으며 눈가에 이슬이 맺혀 있었다.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로 정읍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 밝은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와함께 유 당선인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관광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한 정읍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며 교육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 당선인은 "인사는 공정하게, 계약은 투명하게 하고 측근 정치를 배제하며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반목, 분열을 통합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후보는 25,585표(40.86%)를 획득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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