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자가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76.83%로 최고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됐다.

이항로 진안군수 당선자는 70.56%를 얻어 도내 자치단체장 득표율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성일 당선자는 그동안의 완주군수 당선자 득표율 기록도 새롭게 갱신했다.

완주군은 1회 지방선거에서 임명환 당선자가 64.07%를 얻어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이번 제7회 6.13지방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76.83%를 기록하며 득표율 기록도 새롭게 세웠다.

전국적으로도 전남 영광 85.02%, 광주 북구 77.21%에 이어 3위를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박 군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3만 9,508표(76.83%)를 얻어 1만 1,912표(23.16%)에 그친 박재완 후보를 2만 7,596표차로 따돌리고 완주군수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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