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 파리 유라시아 철도거점 도시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6월12일 역사적인 북미회담에 즈음해 “익산발 대륙진출의 꿈에 성큼 다가 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후보는 “ 북. 미 정상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평화 협력을 위한 역사적 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지 익산을 출발역으로 하는 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철도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지난 5월 24일 이미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익산이 새만금 배후도시로 서남권 교통과 물류중심이 되어 익산에서 출발하는 철도가 평양 신의주를 거처 중국의 TCR과 연결하고 러시아의 TSR로 연결되는 중요 거점도시가 되는 대한민국의 철도 요충지가 되어 세계적인 교통과 물류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익산의 역세권개발을 통해 주변 배후도시가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시설을 갖추는 등 역세권 개발 공약도 제시한 바 있다.

정 후보는 "남북화해 무드 분위기 조성에 따라 이미 지난 3월에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 북한팀을 초청하겠다" 말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계속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체육을 통한 남북교류 사업을 공약으로 밝힌바 있다.

정헌율 후보는 “익산이 중국대륙과 러시아를 거처 유라시아 철도시대가 열리면 우리 농산물의 수출과 물류 중심지로 떠올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 경쟁력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선거 종반에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익산 발전을 이끌어갈 일 잘할 수 있는 사람, 청렴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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