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후보, “청년들의 일과 삶이 공존하는 전주청년희망특구 만들겠다”고 밝혀
- 청년특화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청년쉼표프로젝트 1000 등 청년들 일하고 즐기는 공간 조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를 청년들의 일과 삶이 공존하는 전주청년희망특구로 만들겠다는 청년공약을 내놓았다.

김승수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복되는 취업 실패와 창업의 어려움 속에서 아픈 청년들이 희망을 일궈가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만들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있어야 한다”면서 “전주를 가장 젊고 창조적인 공간, 청년들의 일과 라이프스타일이 살아있는 그런 생동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청년특화 중소기업연수원을 건립하고, 청년들의 창업공간이 될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등 청년창업의 준비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유통·마케팅, 실패 시 재기까지 돕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전주쳥년희망특구에는 전국의 청년 기업가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컨벤션 기능과, 청년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편집숍, 파티와 클럽문화가 접목된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 정책공약으로 구직 실패로 우울증과 열패감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회복시키기 위한 ‘청년쉼표 프로젝트 1000’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김 후보가 민선6기 전주시장 재임시절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청년들에게 심리치유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삶에 대한 응원을 보내기 위해 추진한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으로, 매월 50만원씩 3개월 동안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심리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후보는 이러한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지난해 만19~29세, 올해 만 18세~34세에서 최종적으로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인원도 총 1000여명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전주시장 재임기간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이상 의무채용 법제화에 앞장서 실현시켰다.

또,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희망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 무료 건강검진사업 △청년소통공간 비빌 지정·운영 △청년상상놀이터 운영 △청년과 행정의 소통창구 청년희망단 운영 등 청년정책들을 펼쳐왔다.

김 후보는 “재선 후에 지식산업센터와 청년특화 국립중소기업연수원, 국가청년친화산업단지를 유치해서 매일 1000명의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연인원 10만명이 찾아오는 전주청년희망특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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