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연, 이재정, 이재명 등 전국 14명…전북서 유일 후보
- 청렴시스템 구축해 대한민국서 가장 깨끗한 교육청 만들 것

 

황호진(노무현 정부 교육부 교원정책과장) 전북교육감 후보가 6.13 지방선거 ‘희망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2010년 정치시민운동을 목표로 만들어진 ‘희망정치시민연합’은 매년 선거 때마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시민평가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희망후보를 선정해 공개해 왔다.

올해에는 황호진 후보를 비롯해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등 14명을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 전북에서는 황 후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은상 희망정치시민연합 사무총장은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고, 당선된 이후에도 4년 임기동안 정책이행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발혔다.

황호진 후보는 “전북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방선거 후보로 뽑혀 영광이며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하고, 청렴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교육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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