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 고창군수에 출마한 유기상 후보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유성엽, 조배숙, 천정배, 박지원, 김경진, 박주현 국회의원,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안종선 고창군 2선거구 도의원 후보, 오세환 고창군 다선거구 군의원, 김숙자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 그리고 고창의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갖고 장소를 옮겨 군청로터리에서 지지자들이 결집해 필승을 다짐하는 집중유세에 나섰다.

유기상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산업단지 준공과 투자유치, 황토배기유통 문제해결, 복분자 등 전략산업 부활 등 박우정 군정 3대 실정을 바로잡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고창의 경제가 정체되어 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곳은 풀밭으로 변해버린 고수산업단지와 실질적 자본잠식 상태인 황토배기유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살려야 한다. 농생명을 살리면 식품산업이 살아나고 고창경제가 살아난다. 청정브랜드를 가진 고창농작물을 수매하여,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직접 판매가 이뤄지고, 김치, 양념, 반찬, 발효식품 가공이 가능한 농생명식품산업단지로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일자리제공과 소득확대를 이끌어내 우리 고창이 떠나는 곳에서 찾아오고 정주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돈 선거, 관권선거 등 구태선거를 종식시키고, 의향고창의 정의로움으로 돈이 아닌 사람, 능력 중심으로 확 바꿔야 한다. 삽질, 건설행정을 종식시키고, 지방분권시대 행정은 행정전문가가 이끌어야 한다. 고창군민과 손잡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기상은 약속합니다. 가족, 측근들의 갑질, 군정농단을 뿌리뽑겠다. 돈과 배경이 없어도 열정과 성실로 노력하면 성공하는 고창시대를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상 후보의 5대 핵심공약은 ▲ ‘천하제일 농업생명식품산업도시’, ▲ ‘천하제일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 ▲ ‘손잡고 함께 만드는 촘촘한 맞춤 복지도시’, ▲ ‘함께 잘 사는 상생경제도시’, ▲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울력행정 도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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