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어떤 분야 보다 중요’…교육감 선거 관심 독려
-‘8년 전북교육을 제대로 평가해 달라’ 호소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개시 첫 주말을 맞아 도내 각 시·군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서거석 교육감 후보는 주말인 지난 2일 전북도교육청 사거리 아침인사로 유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모악산 입구 유세에서 “추락한 전북교육을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교육감을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오후에는 주말 나들이객이 많은 전주동물원을 찾아 무더운 날씨 속에 선거운동원과 함께 유세활동을 펼친 후,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사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휴일인 3일 서 후보는 무주를 시작으로 장수, 남원, 부안 김제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지세를 확산했다.

서 후보를 만난 유권자들은 "지난 8년 전북교육은 혼란과 황폐 그 자체였다"며 "제발 당선돼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전북교육을 구해달라"는 하소연이 많았다.

서 후보는 유권자들의 관심 밖으로 내몰리고 있는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최근 수 년 동안 학력 저하 등 전북 교육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감 선거마저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경우 전북 교육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각 시·군 선거 연락사무소와 연계해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집중 홍보하고, 도민들에게 8년 전북교육을 재대로 평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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